세상의 모든 일은 사람에게서 시작되어, 사람에 의해, 사람에게로 돌아갑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 중 대부분을 일터에서 보내게 됩니다. 기업은 단지 일을 통한 형식적인 만남의 장소로 자리매김 되어서는 안되고, 관계 속에서 새로운 문화가 탄생되고 서로의 가치관이 자연스럽게 만나 공유가 이루어져야 하는 곳입니다.

사회의 최소단위로써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가정을 이루어 생활해 나가듯이, 기업 또한 모든 물리적, 정신적 환경을 제공해주고, 그를 통해 다양한 이해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할 수 있도록 보듬어줘야 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 하나의 성숙된 인격체를 형성해 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뒷바라지를 해주는 곳이 바로 기업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기업은 자신이 창출한 이익을 사회로 환원해야 합니다.

단지 형식적인 의무와 치장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는 보살핌과 따뜻함으로 세상을 돌봐야 합니다. 모든 일은 사람에게서 시작되며, 마침내 사람에게로 돌아감을 항상 인지하며 세상을 바라봐야 합니다. 이것은, 기업 스스로 이해관계에 얽혀 점점 커져가는 자신의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사회의 가치 있는 한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노력의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작은 꿈을 품고 세상으로 나가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속에서 이들이 각고의 노력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